기사최종편집일 2026-04-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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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사무국, '룰러' 박재혁 세무 논란 조사 착수…"당장 임시 조치는 적용 안 해"

기사입력 2026.04.01 17:01 / 기사수정 2026.04.01 17:0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LCK 사무국이 젠지 소속 '룰러' 박재혁의 세무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LCK 사무국은 1일 LoL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룰러'에 관한 최근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이번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3자인 외부 전문가를 선임하여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단계에서는 신중하고 객관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위원회 구성 및 착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룰러'에 대한 별도의 임시 조치는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사는 리그 규정 제9.2.7조(선수 및 코칭스태프, 단장, 전력분석관, 게임단주 조사)에 근거하여 진행된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리그 사무국은 라이엇 게임즈의 판단에 따라 선수 및 코칭스태프, 에이전트, 팀 등이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사의 규율, 서비스 약관, 또는 기타 이에 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단독 재량에 따라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특히 규정은 조사 대상자가 리그 사무국의 연락 및 협조 요청에 반드시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만약 사실을 은폐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조사를 방해하거나, 문제된 부정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리그 사무국은 합리적인 재량에 따라 '별첨 1. 페널티 인덱스'에 근거한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다.

LCK 사무국은 "향후 조사 결과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가 조치 관련 사항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룰러'는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과거 자산 관리 과정에서의 불찰을 사과하고 리그 측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사안이 리그 규정 위반 및 브랜드 가치 훼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향후 구성될 조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 = LoL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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