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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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나" 박성웅·이수경, 2년만 재회…'심우면 연리리'行 [종합]

기사입력 2026.03.25 15:06

KBS2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KBS2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김예은 기자)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재회했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성웅, 이수경,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와 최연수 감독이 참석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출사표'를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결혼하자 맹꽁아!'의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의 왕혜지 작가가 공동집필한 작품이다. 



'심우면 연리리'로 입봉하게 된 최 감독은 "작품에서 온기가 느껴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연리리 사람들 모두가 삶을 대하는 자세나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더불어 "여기서 나는 사람 냄새가 '심우면 연리리'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농촌, 귀농을 떠나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거니까, 나와 닮은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도 있고 판타지 같기도 한 지점들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박성웅은 대기업 연구원 출신으로, 유배지나 다름없는 연리리로 좌천된 성태훈을 연기한다. 그는 "K-드라마, K-팝 K자가 붙지 않나. K-가장을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아들 셋을 혼자 키운 슈퍼맘이자 성태훈의 아내인 조미려로 분한다. 처음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캐릭터를 맡게 됐다는 그는 이렇게 장성한 아들까지 있다는 게 저한테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배우로서는 과도기는 있는 것 같다. 저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4년 방송된 KBS2 '개소리' 이후 다시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다만, 이전 작품에서는 많이 마주치지 않았다고. 박성웅은 "'개소리'에서는 만난 적이 (많이) 없었는데 수경이가 소주도 잘 타고 하니까, 이번에 아이들 셋이랑 가족처럼 촬영장에서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환은 연리리 이장 임주형 역을, 남권아는 연리리 비선 실세 부녀회장 남혜선으로 분한다. 이서환은 "외모적으로 준비한 건 하나도 없는데 잘 어울려서 다행"이라며 캐릭터 완성도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서환과 남권아는 극중에서 '사투리'를 선보일 예정. 남권아는 "늘 경상도 말로 티키타카를 하다가 서울, 겅기말을 하니까 너무 낯설다"며 이서환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진우는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진학했으나 엄마 몰래 자퇴서를 던진 성태훈, 조미려의 아들 성지천 역을 맡았다. 최규리는 임주형, 남혜선의 딸인 임보미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첫사랑 로맨스를 그릴 예정.

두 사람은 "로맨스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고 떨렸는데 보미(최규리)가 장난도 쳐주고 해서 마음이 금방 열렸다", "웃음 참는 게 힘들었던 것 말고는 케미가 좋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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