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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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kg' 박민영 "대역 없이 수중 촬영하다 죽을 뻔"…긴박했던 상황

기사입력 2026.03.25 14:54 / 기사수정 2026.03.25 14:54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촬영 중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TEO' 유튜브 채널에는 '살롱의 바람을 타고 박민영 위하준 힘찬 출항!'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 132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tvN 드라마 '세이렌'의 주연 박민영, 위하준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아무리 노력해봤지만 '이건 힘들더라' 하는 게 있었냐"고 물었고,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당시를 회상하며 "잠수 신이 있었는데, 물 공포증이 지금도 있다. 그때는 세면대에 얼굴도 못 담글 정도였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그는 "그래서 수영 레슨을 끊어서 뭘 했냐면 얼굴을 담그는 연습만 했다. 그래도 수조 세트에서 나오는 건 찍어야해서 그건 다행히 했다"며 "시즌2, 3할 때는 스쿠버하는 신을 찍고 싶었다. 물 공포증을 극복하진 못했지만 해보겠다고 했다. 다행히 장비를 하니까 잠수하는 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민영은 "근데 진짜 죽음의 공포까지 느끼는 때가 간혹 있다"며 "'내남결' 당시 호흡기 없이 점프해서 들어가서 친구를 끌어오려는데 친구는 저를 끌어당기는 장면인데 대역 없이 찍었다"고 입을 열었다.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그는 "저는 눈도 안 좋아서 렌즈를 낀다. 렌즈도 빼고 미세하게 보이는 라이트만 보고 가야했다"며 "거기까지 갔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카메라가 돌자마자 팍 올라와서 숨을 쉬는데 순간적으로 죽을 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그 때 (몸무게가) 가벼울 때라 쇠뭉치를 들고 하니까 올라올 땐 느리다. 그 장면을 찍으며 배우라는 직업이 결코 쉽지 않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이에 위하준은 "누나가 그걸 직접 해낸 게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박민영은 "대역이 있지만 티가 너무 나니까"라면서 "원래 수영도 잘 하고 운동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후로는 수영 잘한다는 말을 안 한다. 이제는 '운동 잘 하냐'고 물으면 못한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박민영은 "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도 힘들게 촬영했지만 제 인생을 열어준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성균관 스캔들' 역시 제 연기 인생의 2막을 열어준 작품"이라며 "고생했던 작품들이 좋은 영향으로 남아 다시 꿈을 꾸게 만든다. 그래서 또 도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시한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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