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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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레알 빅클럽 맞아? '781억' 음바페 은퇴시킬 뻔…"무릎 헷갈려 멀쩡한 무릎 MRI 검사" 충격 보도

기사입력 2026.03.25 09:34 / 기사수정 2026.03.25 09: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무릎 부상을 당했던 킬리앙 음바페에게 유럽 축구를 넘어 전 세계 최고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황당한 실수를 범했다. 

연봉 4500만유로(약 781억원)를 받는 음바페의 무릎을 망가뜨릴 뻔 했다. 

스페인 매체 '코페'가 24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제기된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부상 검사가 잘못됐다는 의혹이 맞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방송 'RMC 스포츠'의 한 프로그램 '애프터 풋'에서 기자 다니엘 리올로가 레알의 음바페 무릎 검사가 부상당한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리올로는 방송에서 음바페의 불만이 크다며 "그는 마드리드에서 안 좋은 진단을 받았다. 보면 그가 좋아하지 않고 화를 내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음바페를 담당하는 프랑스 전문의 베르트랑 소네리-코테가 마드리드에서 그들이 잘못했고, 수술을 피하는 근육 강화 프로토콜을 제안했으며 그가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매체 소속 레알 마드리드 전담 기자 미구엘 앙헬 디아스는 "마드리드가 초기 진단에서 다른 쪽 무릎을 검사했다. 부상 당한 왼쪽 무릎이 아닌 오른쪽 무릎을 검사했다"라고 알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음바페는 지난해 12월 검사에서 잘못된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가공명검사(MRI)에서 반대편 무릎을 진단한 것이 확인됐다. 

첫 부상 진단은 12월 8일 셀타비고전에 나타났다. 당시 의무팀은 무릎에 타박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12월 11일 음바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벤치를 지켰고 2025년 남은 3경기 경기에 모두 뛰었다. 

크리스마스 휴식기 후 돌아온 음바페는 12월 30일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의무팀에 이를 알렸고 그는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음바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추후 일정에서 음바페는 리극 일정을 소화하며 9골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오면서 음바페의 상황을 확인했고 훈련양도 줄이며 상황을 관찰했다. 

결국 음바페는 3월 초 리그 3경기에 빠졌고 2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복귀전을 치렀다. 

리올로는 방송에서 "우리는 많은 부상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들한테 들었다. 하지만 음바페 무릎 진단이 재앙과도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완전한 실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일어난 일은 정말 부끄럽다. 음바페에게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음바페는 3월 A매치 일정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미국에서의 친선경기를 위해 이동하기 전에, 음바페는 '르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지금 모든 것은 뒤로 하고 있다. 나는 천천히 다시 뛰고 싶었던 프로토콜에 있다. 단계를 건너뛰지 않는다. 물론 뛰고 싶은 열망이 있음에도 말이다"라며 "하지만 (멈춘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휴식기에 뛸 수 있고 다시 활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을 당했을 당시에 대해 묻자, 그는 "정말 좌절했고 화도 컸다. 몇몇 지점에서는 우려도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모르는 단계에 도달했었기 떄문이다. 당장 세부적으로 들어가길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뛰어야 할 시즌이 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진단을 받지 않았다. '수술을 한다, 다시는 못 뛴다,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등등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아주 구체적인 일자에, 말할 수 없지만 진단을 받았고 이전의 모든 루머들은 가짜였다. 기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말이다. 그것도 문제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음바페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이를 잘 지나가서 기쁘다. 단지 보여 주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지나갔다. 레알은 두 개의 타이틀을 향해 가고 있고 A매치 휴식기에 국가대표팀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올로는 "이러한 진단 실수는 훨씬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음바페는 자신이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계속 뛰었기 때문"이라며 구단이 결국 상황을 악화시킬 뻔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과 무사히 미국 보스턴에 입성했다. 프랑스는 오는 27일 오전 5시에서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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