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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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출연 인플루언서, 공연 중 강제추행 피해 고소…경찰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6.03.12 17:51 / 기사수정 2026.03.12 17:51

웨이브 '너의 연애
웨이브 '너의 연애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가 공연 도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웨이브 예능 '너의 연애'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A씨가 제기한 강제추행·절도·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사건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초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중 무대 뒤로 접근한 B씨가 자신의 신체를 여러 차례 접촉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공연 진행 상황상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후 현장을 목격한 이들로부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같은 날 클럽 테이블에 두었던 자신의 가죽 재킷을 B씨가 동의 없이 가져갔다며 절도 혐의도 함께 제기했다.

또 A씨 측은 특정 온라인 게시판 등에 올라온 게시글과 댓글 가운데 상당수가 허위 사실을 담은 비방 내용이라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도 고소장에 포함했다.

반면 B씨는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B씨는 공연 중 춤을 추는 과정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을 뿐 부적절한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킷 착용 역시 일시적으로 사용했다가 이후 직접 돌려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양측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웨이브 '너의 연애'는 대한민국 최초의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공개됐다.

사진=웨이브 '너의 연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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