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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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억해' 김병만, 발리 여행권 사기당해 '착해서 힘들어'

기사입력 2012.01.20 23: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김병만이 발리 여행권 사기를 당했다.

20일 방송된 SBS 설특집드라마 <널 기억해>에서는 덕수(김병만 분)가 그의 아버지(백일섭 분)에게 쫓겼다.

덕수 아버지는 재빠르게 달려가는 덕수 따라잡느라 힘겨워했다. 그러나 달리던 이 부자는 지나친 지인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가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했다.

결국, 덕수는 친구 은수(이영은 분) 가게 앞에서 아버지와 맞닥뜨렸다. 다행히 덕수는 아버지에게 잡히지 않고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다.

이를 본 은수는 덕수 아버지에게 가 무슨 일인지 물었다. 덕수 아버지는 "요즘 세상에 이런 거에 당하는 멍청한 놈이 어디있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덕수가 고등학교 동창에게 발리 여행권 사기를 당했던 것. 덕수는 30만 원짜리 발리 여행상품을 보고 아무런 의심 없이 구매했다. 게다가 그는 친구 은수와 강수(김진우 분)와 함께 가기 위해 그들 몫까지 샀던 것.

이를 미심쩍게 여긴 덕수 아버지는 여행사에 전화를 했고, 그 고등학교 동창은 이미 공금 횡령으로 회사를 그만 둔 상태였다.

덕수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은수에게 가 저녁을 얻어먹고 강수 집에서 잠을 잤다. 그는 아버지에게 용서를 빌기 위해 반성문을 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덕수(김병만 분)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둣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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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만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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