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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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장항준→유지태 드디어 '최고 흥행작' [왕이 된 '왕사남'①]

기사입력 2026.03.07 12:50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6일까지 1,004만 9,749명의 관객을 기록,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는 12일째 200만 명을 돌파하고, 14일째 300만,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26일째 800만 돌파에 이어 27일 900만 고지까지 넘어서며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고, 6일 관객들의 열띤 성원 속 천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4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5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의 천만 돌파는 지난 2024년 5월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이다.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연출작으로도 주목 받아왔던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과 유지태 등 베테랑을 비롯해 박지훈, 전미도, 김민,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안재홍, 박지환, 이준혁까지 빈틈없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모여 시너지를 완성했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상업영화에 데뷔한 뒤 '불어라 봄바람'(2003),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오픈 더 도어'(2023), '더 킬러스'(2024) 등을 연출했던 장항준 감독은 드디어 '천만 감독' 타이틀을거머쥐는데 성공했다.

혼을 쏟아부은 열연으로 '왕과 사는 남자'의 중심축을 든든히 잡은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와 '파묘'(2024)에 이어 2년 만에 필모그래피에 천만 영화를 추가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왕과 사는 남자'가 자신의 최고 관객 수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던 유지태도 데뷔 28년 만에 대표작을 추가하는 기쁨을 맞게 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의 힘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른 지지를 받으며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기를 채워넣은 '왕과 사는 남자'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 이후 사극 장르로는 역대 4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기록도 추가했다.

사진 = 쇼박스,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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