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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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유지태, 악역 고집 이유 "♥아내 김효진 있는데 멜로는 부담" 재조명→반응 폭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5 12:10

엑스포츠뉴스DB. 유지태, 김효진
엑스포츠뉴스DB. 유지태, 김효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6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유지태가 악역을 고집하는 이유가 재조명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지태가 악역을 주로 맡게 된 이유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지태는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1TV '인생이 영화'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철학과 캐릭터 구축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그는 과거 드라마 '황진이'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사극을 잘 기억 못하시는데 '황진이'에서 놈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소설 속 인물이 가공된 캐릭터라 어떻게 하면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머리를 찝어서 눈꼬리를 올리면 어떨까 생각했고, 그렇게 하면 정말 카리스마 있고 새로운 인물이 만들어질 것 같아 감독님께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도 그랬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실제로 그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할을 맡아 눈꼬리를 뒤로 당기는 테이핑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강조하고, 100kg대 체중을 유지하며 풍채를 키우는 등 캐릭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KBS 1TV '인생이 영화'
KBS 1TV '인생이 영화'


유지태는 영화 '올드보이', '사바하', '돈', '꾼' 등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으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악역을 많이 했는데 매번 다른 악역으로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늘 새롭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악역을 많이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와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로 각인됐던 바.

유지태는 "미화될까 봐 말하기가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악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있는데 멜로를 하는 게 좀 부담스럽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악역을 더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유지태는 김효진과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유지태 진짜 상남자", "가정도 지키고 일도 열심히 하고", "최고의 이상형", "김효진과 사는 남자", "사랑꾼이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1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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