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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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날벼락! 이젠 김민재도…"무릎 통증 호소" 또 출전 불발? 최악 시나리오→KIM, 데어 클라시커 결장→3월 A매치는?

기사입력 2026.02.27 18:41 / 기사수정 2026.02.27 18:4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김민재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TZ'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토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그러나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를 앞두고 뮌헨은 선수단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TZ'는 "어쩌면 너무 좋았던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면서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뮌헨은 선수단 전원이 건강한 상태라는 점에 기뻐하고 있었다"며 뮌헨의 상황이 몇 주 만에 바뀌었다고 했다.

'TZ'에 따르면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주중 훈련을 조기에 마쳤다. 



매체는 "이토는 근육 문제를 겪고 있으며, 김민재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두 선수 모두 금요일에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21일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랑크푸르트전은 베르더 브레멘전(뮌헨 3-0 승)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밀려 3옵션이 됐다고는 하나, 김민재가 여전히 뮌헨에서 선발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김민재로서는 이 흐름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이어가고 싶었을 터다. 그러나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자신을 괴롭힌 무릎 부상에 또다시 발목이 잡힌 모양이다.

김민재와 이토 외에도 다수의 선수들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Z'는 "주중에는 마이클 올리세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몸 상태 문제를 겪었다. 두 선수는 훈련 강도를 조절해 도르트문트전에 출전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도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이어는 훈련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다이빙까지 소화했지만, 강도 높은 훈련 이후 코치들과의 대화에서 허리 아래쪽과 둔부, 그리고 종아리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며 노이어의 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했다.

23라운드 기준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승점 차는 8점이다. 만약 뮌헨이 선수들의 부상 문제로 인해 도르트문트전에서 패배할 경우 격차는 5점으로 좁혀지며, 우승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김민재의 부상은 3월 A매치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홍명보호는 3월28일 코트디부아르전(영국 런던), 4월1일 오스트리아전(벤) 등 유럽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다. 6월 월드컵 본선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 성격의 경기 앞두고 김민재의 결장은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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