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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1호 코리안리거 나온다!…'제2의 티아구 실바' 되나→"김민재 오라" 오픈마인드 감지

기사입력 2026.02.20 11:14 / 기사수정 2026.02.20 11: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한 김민재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망주가 즐비한 첼시에 김민재가 필요한 이유가 드러났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첼시가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부상에도 몇 경기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 22경기 중 10경기만 선발 출장하며 주전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출전 시간 부족이 추측을 만들고 있고 이번주 초 독일에서 첼시가 토트넘과 이번 여름 그를 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19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 소속이자 구단 내부 정보에 정통한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이 이미 김민재 측에 매각 가능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이 김민재를 판매하는 데 열려 있다"며 "구단은 지난해 여름 선수 에이전트에게 적절한 제안이 도착할 경우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결정이 일회성 검토가 아닌 지속된 기조라는 점이 강조됐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인물은 뮌헨 단장인 막스 에베를이며, 구단의 스쿼드 운영 계획 속에서 김민재가 핵심 자원이 아닌 '조건부 유지 자원'으로 분류됐음을 시사한다.

또한 매체는 "그 입장은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았다"라며 뮌헨이 김민재를 팔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현재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출전 시간이 줄어든 역할 역시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다.

매체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아주 안정감을 느끼고 있고 현재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뮌헨에서 3순위 센터백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뮌헨은 이미 핵심 센터백 자원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장기 계획을 확정했고, 여기에 새롭게 주전 조합을 형성한 수비수로 요나탄 타가 자리 잡았다. 현지에서는 이 두 선수를 최정예 옵션으로 고정하는 구상이 굳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매체는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타 뒤를 받칠 새로운 3옵션 센터백 구성을 원하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기존 주전 경쟁 자원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역할이 조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에게 관심 있는 팀으로 첼시와 토트넘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팀토크'는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에게 관련된 질문을 했다. 존스는 아직은 김민재 이적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냈다. 

그는 "김민재는 첼시와 연결되고 있고 관심이 있다는 게 사실일 때,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꽤 적다"라며 "첼시가 이전에 어린 선수들만 찾는 것보다 더 오픈 마인드라는 인상을 받는다. 분명히 경험 있고 원숙한 선수를 계약하려고 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 순간 김민재의 링크는 여름에 복수의 거래 중 하나이며 그것들은 좋은 가치를 찾고 있을 거라고 들었다. 내가 이해한 것은 김민재는 뮌헨에서 상위 10위 연봉자 중 좋은 돈을 받고 있고, 이는 첼시가 검토할 잠재적인 거래에도 어려움을 초래한다"라며 고연봉이 걸림돌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 



김민재는 주급으로 따지면 약 20만 파운드(약 3억 8974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연봉은 아니다.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20만파운드의 주급을 받았다.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어서 뮌헨이 그를 판매하는 데 압박이 전혀 없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제안이 온다면 판매할 수 있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프랑스 유망주 수비수 제레미 자케를 리버풀에 뺏기면서 수비진 보강에 실패했다. 여전히 수비수를 찾는 첼시에 김민재가 해법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더욱이 2024년 티아구 실바가 첼시를 떠난 뒤, 경험 있는 센터백의 부재가 길어지고 있다. 첼시가 유망주 수준의 센터백을 대거 영입하면서 수비 불안이 이어지자 유망주 수집 기조를 조금씩 철회하는 것이 존스의 발언으로 드러나고 있다.

김민재는 K리그를 시작으로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 다양한 리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국제 무대 경험도 많은 자원이기 때문에 첼시가 김민재의 이적료로 얼마를 책정해 이적시장에 참여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뮌헨은 2023년 나폴리(이탈리아)에 김민재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4950만유로(약 843억원)를 지불했기 때문에 뮌헨은 그 이상의 이적료를 얻어 이를 회수하려 할 수 있다. ​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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