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6 06:35
연예

이민정, 이예지 '너를위해' 무대에 오열…"첫 소절부터 눈물나" (1등들)[종합]

기사입력 2026.02.16 00:00 / 기사수정 2026.02.16 00:12

김지영 기자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가수 이예지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15일 첫 방송된 MBC '1등들'에는 국내 주요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했던 가수들이 출연했다.

경연의 첫 미션은 '나를 1등으로 만들어준 노래'로, 첫 주자로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이 무대에 올랐다. 허각은 '언제나'를 열창해 231표를 얻었다. 백지영은 "허각이 '슈퍼스타K'에 출연했을 당시 최고 시청률이 18%를 넘겼다"며 "세월이 무색할 만큼 큰 감동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성태는 첫 무대부터 눈물을 보였다. 그는 "2010년 여름 허각이 우승했고, 저는 2011년 11월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했다"며 "직장을 다니다가 아무것도 모른 채 오디션에 나가 '슈퍼스타K'를 30번 정도 돌려봤다"고 밝혔다.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이어 "그때 몸무게가 95kg 정도였는데 운동할 때마다 '언제나'를 들었다. 이 노래가 첫 무대로 나올 줄 몰라 더 울컥했다"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두 번째 참가자로는 'K-POP 스타 2' 우승자 박지민이 등장해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열창했다. 허성태는 "이번에는 안 울었냐"는 질문에 "조금 찔끔했다"며 "'기적의 오디션' 이후 'K-POP 스타'를 보며 추억이 떠올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연 결과는 박지민은 허각을 넘지 못하고 2위를 기록했다.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세 번째 무대는 지난해 방영된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예지가 꾸몄다. 이예지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무대 도중 패널석을 비춘 화면에서는 이민정이 눈물을 흘리며 옆 패널들의 위로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연이 끝나자 붐은 "왼쪽은 허성태 씨가 계속 울고 있고, 오른쪽은 이민정 씨가 첫 소절부터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은 "'우리들의 발라드' 때도 똑같이 울었다. 이번에는 안 울려고 마음먹었는데, 첫 소절부터 눈물 버튼이 눌렸다"고 털어놨다.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허성태 역시 "차태현 씨가 방송에서 우는 장면의 클립 영상을 많이 봤는데, 그 심정이 이해된다"고 공감했다. 이어 백지영은 "방송 송출로는 예지 씨 목소리를 다 담아내지 못했다. 라이브가 훨씬 좋다"며 "같은 무대에 서보고 싶은 가수이고, 다음 세대가 정말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이민정이 "아버님은 '1등들' 출연 사실을 아시냐"고 묻자, 이예지는 "언제까지 경쟁만 하며 사냐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유명한 가수들만 나온다고 하니 나가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후 경연 결과는 이예지가 허각과 박지민을  밀어내며 1등으로 등극했다. 

사진=MBC '1등들'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