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생성형 AI의 거짓 정보에 분노를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채널에는 'chatGPT와 함께하는 한남동 투어! 우리..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규리는 "한남동에 산 지 거의 10년이 됐다"며 "가끔 여기저기 다녔지만 동네 주민이면서도 모르는 게 많아서 오늘 구석구석 다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규리는 생성형 AI인 'Chat GPT'에게 맛집 추천을 받아 한 와플집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안내받은 대로 이동했음에도 와플집이 보이지 않자 제작진은 "없는 것 같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이후 다시 챗지피티에 확인한 결과, AI가 해당 지역을 미국으로 인식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게를 추천한 사실이 드러났다.
길가에 앉아 다시 챗지피티에게 배가 고프다며 다음 장소를 추천받던 남규리는 "얘 엉터리다. 다 틀렸다"며 음성을 듣지도 않고 대화를 중단했다.
이후 부대찌개집으로 이동한 남규리는 "좀 멍청한 것 같다"며 "없어진 가게를 추천해 놓고 없다고 하니까 그냥 미안하다고만 한다. 말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하지만 해당 부대찌개집마저 브레이크 타임인 것을 확인한 남규리는 다시 챗지피티와 대화를 이어가며 분노를 표출했다. 남규리는 "정확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 나 얼마나 배고픈데 이렇게 많이 왔다 갔다 한 줄 아느냐"며 "사람은 배고프면 예민해진다. 그거 아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 똑똑하다면서 없어진 와플집을 어떻게 얘기해주냐"고 따지자, 대답하지 않는 챗지피티의 모습에 남규리는 "너 똑똑하긴 하다. 왜 대답 안 하냐. 불리하니까 안 하냐"며 분노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남규리의 귤멍'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