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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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김길리, 500m 예선 2조 2위…준준결승 진출 확정+혼성 계주 예열 끝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10 18:39 / 기사수정 2026.02.10 18:39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여자 500m 준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길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2조에서 43초3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올랐다.

이날 김길리는 캐나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코트니 사로와 한 조에 배정됐다. 사로는 1500m와 1000m가 주 종목이지만,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 500m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거머쥐면서 해당 종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길리는 사로 외에도 나카시마 미레이(일본), 가브리엘라 토폴스카(폴란드)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111.12m 트랙을 4바퀴 반 도는 500m 종목에서 김길리는 선두로 치고 나선 사로 바로 뒤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후 끝까지 2위 자리를 지키면서 1위 사로(42초464)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2조 2위에 오르면서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4시15분에 열린다.

이날 김길리는 중요한 혼성 2000m 계주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김길리는 곧바로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의 최민정(성남시청), 남자부의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과 함께 혼성 계주 2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혼성 계주는 이날 결승까지 모두 진행된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첫 번째 금메달이 나오는 종목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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