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05:38
게임

벼랑 끝 승부서 웃은 DRX, 브리온 2:1 꺾고 2라운드 진출 [LCK컵] (종합)

기사입력 2026.02.06 19:18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6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경기에서 DRX가 브리온을 2:1로 꺾고 살아남으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맞대결은 패배 시 대회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였다. 브리온과 DRX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앞세운 DRX가 웃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브리온이 럼블·판테온·라이즈·코르키·알리스타를, 레드 진영의 DRX가 암베사·신짜오·오리아나·유나라·노틸러스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첫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DRX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윌러’의 이니시에이팅을 앞세워 브리온의 4인을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지우’와 ‘윌러’가 킬을 챙기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어진 전령 한타에서도 브리온이 ‘윌러’를 노렸지만, DRX는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교전을 뒤집으며 격차를 벌렸다.

드래곤 스택을 안정적으로 쌓은 DRX는 바론까지 가져가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포탑을 차례로 압박한 DRX는 큰 변수 없이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DRX가 그웬·자르반 4세·아지르·자야·라칸을, 레드 진영의 브리온이 오로라·바이·탈리야·이즈리얼·엘리스를 골랐다.

초반 킬 없이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브리온이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으며 운영에서 앞서갔다. 그러나 ‘지우’가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내며 DRX가 중반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드래곤 한타에서 DRX가 초반 교전은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테디’의 활약으로 브리온이 대규모 손실을 막아냈고 드래곤 3스택까지 확보했다.

미드에서 DRX가 ‘리치’와 ‘윌러’를 앞세워 바론을 처치했지만, 마지막 교전에서 ‘테디’가 화력을 집중하며 한타를 뒤집었다. 브리온은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2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는 블루 진영의 브리온이 아트록스·오공·카시오페아·아펠리오스·룰루를, 레드 진영의 DRX가 크산테·자르반 4세·갈리오·루시안·소나를 선택했다.

초반 바텀에서 강한 견제가 오간 가운데, ‘윌러’의 갱킹으로 DRX가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었다. 브리온도 곧바로 ‘기드온’이 ‘윌러’를 잡아내며 흐름을 맞췄다. 이후 킬 스코어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지만, DRX가 드래곤 3스택을 먼저 쌓으며 운영에서 앞섰다.

소규모 교전에서 계속해서 이득을 쌓은 DRX는 드래곤 4스택을 무난하게 완성했다. 이어진 바론 앞 한타에서 브리온이 ‘로머’의 카이팅으로 버텼지만, 결국 DRX가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본진까지 밀어붙인 DRX는 경기를 마무리하며 2: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DRX는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브리온은 LCK컵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