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07:38
스포츠

'韓 역대급 재능' 이강인 두고 빅클럽 대충돌…PSG, LEE와 재계약 추진→ATM 포기 NO! '이적료 864억' 장전

기사입력 2026.02.06 06:2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을 두고 유럽 빅클럽 간의 줄다리기가 펼쳐지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살7'은 5일(한국시간) "PSG의 이강인의 미래를 둘러싼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라리가의 한 빅클럽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열렬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PSG가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프랑스에 잔류했다.



PSG가 거절 의사를 드러냈음에도 아틀레티코는 포기하지 않고, 2025-2026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력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PSG에 잔류한 이강인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PSG는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투입될 때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라며 "이강인의 뛰어난 기량은 유럽 최고의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PSG에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92억원)를 제시했다"라면서 "이 제안은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거절했다. 그는 팀의 핵심 교체 선수인 이강인을 절대 놓아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의 러브콜 속에서 이강인을 지켜낸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보다 더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이강인의 교체 투입 활약상이 PSG의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이강인은 지난 2일 RC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026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나와 결승골 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나고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매체는 "계약 연장이 눈앞에 보이는 건가?"라며 "PSG 내부에서는 기술적으로 이강인을 능가하는 선수는 없다는 의견이 일제히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강인은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력한 관심을 받고 있지만, PSG 입장에서 지금 시점에서 이강인을 보내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구단은 2028년 6월 30일에 만료되는 이강인의 계약을 연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풋살7' 역시 "한국 출신 이강인은 시즌 후반기 PSG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것"이라며 이강인의 팀 내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이강인의 활약은 엔리케 감독의 확신을 더욱 강화시켰고, 감독은 구단 경영진에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요청했다"라며 "2028년까지 PSG와 계약된 이강인은 PSG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PSG가 이강인과 새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음에도 아틀레티코가 여전히 영입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프랑스 '알레스파리'는 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언론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수비에도 가담할 수 있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윙어를 선호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구단 경영진에게 이강인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끈질긴 수비로 유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의 기대에 부응하는 5000만 유로(약 864억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나 PSG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이적료 5000만 유로에 이강인을 영입하게 된다면, 이강인은 대표팀 동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아시아 선수 이적료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세계적인 빅클럽인 PSG와 아틀레티코가 한국 선수를 두고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PSG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