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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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대구FC서 베테랑 수비수 김진혁 임대 영입…수비 안정감 보강 성공

기사입력 2026.01.16 02:11 / 기사수정 2026.01.16 02:1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베테랑 수비수를 품으며 2026시즌을 향한 수비진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

부산은 대구FC 소속의 베테랑 수비수 김진혁을 임대 영입하며 수비진에 안정감과 경험을 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김진혁의 합류로 부산은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한층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김진혁은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과 몸싸움 능력이 탁월하고,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다. 공격수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 점도 특징이다. 현재는 수비수로 주로 출전하지만, 공격수로 뛰었던 경험은 팀이 필요할 때 공격 가담 역할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이점이 된다.

또한 강력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격 상황에서 번뜩이는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기도 하며, 후방 빌드업의 기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15년 대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진혁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대구에서만 활약했다. K리그 통산 246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김진혁은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진혁이 부산의 수비진에 안정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혁은 입단 소감으로 "첫 이적이다 보니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팀이 목표로 하는 승격을 위해 올 한 해 정말 처절하게 싸워서 팀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이룰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최원권 수석코치, 이용발 GK코치와의 재회에 대해서도 "대구가 아닌 다른 팀에서 뵙게 돼서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며, "저를 필요로 해서 찾아주신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올해 함께 재밌게 잘 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진혁은 부산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곧바로 합류해 본격적인 2026시즌을 준비한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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