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술 빚는 윤주모와의 호흡, 박포갈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11분 43~44초 가져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성근 셰프는 '흑백요리사2' 1~7화 비하인드를 풀었다.
임성근은 2:1 팀전을 함께 했던 술 빚는 윤주모(이하 윤주모)를 언급하며 "윤주모는 성격이 진짜 좋다. 임짱TV의 열렬한 구족다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2:1팀전에서) 처음에는 흑수저가 먼저 (팀을) 고르는 거였다. 나도 잘하는 사람 고를까하다가 뭘로 저울했냐면, '흑수저분들 두 분께서는 같이 편이 되고 싶은 사람을 고르라. 백수저는 싫으면 안하셔도 된다'고 하는데 윤주모가 내 앞으로 딱 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셰프님 저는 임짱TV 완전 팬이에요'라고 하더라. 그말 안 했으면 안 했을 거다. 한식대첩 다 봤다고 하더라. 그전에는 최유강 셰프가 '형님 저랑 해야 합니다' 그랬는데, 윤주모를 선택했더니 최 셰프가 난리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이어 "5분 만에 레시피를 윤주모에게 보내줬다. '왜 무생채가 맞냐?'라고 하기에, 임짱TV 많이 봤다고 하지 않았냐. 마늘은 다져야 하고 고기 먹을 때는 무가 있어야 한다. 기본 중의 기본이다. 고기 먹을 때 무생채를 주는 건 손님에 대한 배려다. 체하지 말고 속이 편하라는 배려. 그렇게 궁합이 된다고 했더니 오케이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갈빗집 가서 먹는 갈비지만 임성근 거는 다르다. 왜 다른지 보여주겠다"라며 "우리는 매일 돼지갈비를 먹었으니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나. 외국인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알리고 싶어서 그렇게 메뉴를 짰다"라고 설명했다.
'뜻대로 요리 궁합을 맞출 수 있었던 윤주모를 선택한게 신의 한수였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렇다. (윤주모가) 내 팬이라는데 그러면 내가 하는 요리를 이해할 거고, 인정할 거라 생각한 거다. 각자 잘하는 요리 해서 맛보는 게 아니고 요리하는 궁합을 보는 거였기 때문에"라며 "서바이벌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제작진 의도를 먼저 파악해야 살아남는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