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전람회 멤버였던 故 서동욱에 그리움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우리꽃 식물원을 소개하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공립 식물원으로 꽃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한옥 느낌의 커다란 온실이 눈에 들어오는데, 계절 상관없이 다양한 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걷다 보면 실내라는 느낌을 잠시 잊고 산 속을 걷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고 추천했다.
장소 소개를 마친 후, 이상순은 라디오의 첫 곡으로 전람회의 '우리'를 선곡했다. 노래 감상이 끝나자 이상순은 "이 노래는 예전에 들었을 땐 참 듣기 좋은 노래였다. 그렇지만 이제는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며 전람회 멤버였던 故 서동욱을 떠올렸다.
이상순은 "우리 서동욱 씨가 하늘로 가신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얼마 전에 1주기가 됐다는 이야기를 SNS에서 많이 봤는데, 벌써 1년이 됐군요....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서동욱은 지난해 12월 18일 평소 앓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0세.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