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외모 악플에 성형외과 방문…"견적 1200만원" 충격 (빅마마)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성형외과에 방문해 상담 후, 성형 견적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에서는 '댓글 보고 결국 성형외과 다녀왔습니다… (솔직 고백)'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정은 고민으로 인해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며 길을 나섰다. 



제작진이 "무슨 고민이냐" 묻자 이혜정은 "유튜브에 맨 얼굴로 나갔더니, 그렇게 못생겼다고 하더라. 그렇게 못생겼다고 나를 꾸짖으시니 사람이 주눅들어서 살겠냐"며 "저도 오늘 싹 개벽할 수 있도로고 도움을 청해 보겠다"며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성형외과 의사와 마주한 이혜정은 "눈이 크면서 쭉 찢어진 눈이다. 근데 눈이 나이 들면서 처지니까 눈이 덮여서 잘 보이지도 않고, 너무 멀어진 것 같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팔자주름, 부상으로 인해 울퉁불퉁해진 볼 등을 고민이라고 밝힌 이혜정은 의사가 추천하는 성형, 시술을 들으며 "제가 돈을 얼마나 갖고 와야 되냐"며 질문을 건넸다.



의사는 "재료를 비싼 걸 쓰면 얼굴은 300만 원, 팔자주름은 200만 원 정도 들 것 같고, 눈 수술 하면 400만 원 정도 들 것 같다. 하안검 수술한다고 하면 300만 원 정도 될 것 같다"며 액수를 공개했고, 이혜정은 "집 방 한 칸 전세 놔야 되겠다"며 약 1,200만 원이라는 충격적인 성형 견적 금액에 당황감을 드러냈다.

견적을 받고 난 후, 이혜정은 "젊어지고 싶다. 근데 젊어지고 싶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싶다. 얼굴에 자신이 생기면 마음도 더 건강해지고, 제 삶에 에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외모로 악플 다는 사람들 무시해라. 지금도 충분히 매력 있으시다", "능력이 되시니 하고 싶으면 하실 수 있지만, 본 얼굴도 개성 있고 매력 있으시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