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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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활동 중단 속 '패션 사업'도 정리…"조폭 연루설과 무관, 계약 만료" [공식]

기사입력 2025.12.23 15:39 / 기사수정 2025.12.23 15:39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조세호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조세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활동을 잠정 중단한 조세호의 패션 브랜드 사업도 종료됐다. 

23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폐업은 아니고 계약이 만료됐다. 코오롱과 동업 비슷하게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계약이었다"며 "3-4개월 전부터 얘기했던 부분으로 최근 사태와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같은 날 조세호와 국내 패션 브랜드 기업 코오롱FnC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아모프레의 폐업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브랜드는 2021년 조세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남성복 브랜드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조세호는 해당 브랜드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별명 '조셉'을 딴 '조셉 스마일', '조셉 플라워' 등의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잘나가던 브랜드의 폐업 소식을 두고 패션 업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조세호 측은 해당 의혹에 선을 그었다. 

한편, 최근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식당을 홍보하는 사진이 공개돼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바 있다.

폭로자는 조세호가 이들로부터 고가의 금품을 선물받았다고 주장해 의혹을 키웠고, 조세호 측은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결국 조세호는 고정 출연 중이었던 KBS 2TV '1박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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