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눈물을 쏟았다.
21일 윌리엄 개인 채널에는 "2주 동안 독감에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한참 운동을 못했는데 어제부터 좀 컨디션이 돌아와서 오늘 농구 시합에 나올수 있었어요. 우승할 각오로 열심히 뛰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끝내 울음이 터져버렸네요"라는 글과 사진,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농구 시합 후 울먹이고 있는 모습. 우승을 하고 싶었으나 준우승을 한 탓 눈물을 보인 것. 친구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면서도 트로피를 든 채 울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와 함께 "그래도 친구들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을 얻었지요. 나 이제 컨디션 최상이다!!!!다 기다려~~ 오늘부터 하키도 더 열심히 달린다!!!! 방학이니까~~~~~"라는 글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샘해밍턴은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윌리엄은 최근 39.7도의 고열에 시달렸다는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윌리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