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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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난 죽었었던 사람, 저승 티오 안 났다" 고백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5.12.04 06:45

개그맨 김수용.
개그맨 김수용.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뒤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수용 근황 최초 공개. 송은이&김숙도 못 말리는 김수용의 매콤한 저승 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김수용 아저씨가 요새 컨디션이 안 좋다"고 언급했고, 김숙은 "퇴원하자마자 복귀는 '김숙티비'로 해주셔야 하지 않겠냐고 물으니 흔쾌히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김수용 씨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많아 말씀을 드리면, 지금 잘 회복하셔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 쉰 적은 없지만 복귀는 '김숙티비'에서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내친김에 송은이와 김숙은 김수용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저승에 갔다 왔다는 김수용은 "아직 티오가, 명단에 없는데 왜 왔냐고 하더라. 돌아가라 그래서 이승으로 돌아온 거다. 벌써 왔냐고 해서 '감사합니다'하고 빨리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보티비' 채널 캡처.
'비보티비' 채널 캡처.


김수용은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 동네 집앞을 산책하고 있다. 산책이라도 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담배는 애연가였는데 이제 안녕이다. 내가 안 먹을 거를 버킷리스트처럼 써놨다. 술, 담배, 햄버거, 콜라, 케이크, 구워 먹는 고기 안 된다. 쪄 먹는 건 괜찮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중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사에서 제일 웃은 부분이 뭐냐면, '김수용 씨는 퇴원 후 건강 회복을 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기로 했다'라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우리도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야 되지 않냐. 마무리 멘트가 마땅치 않더라. 다른 데는 어떻게 하나 봤더니 그런 식으로 하길래 (따라한 거다)"라면서 웃었다. 

김수용은 "어떤 블로그를 보니 '과로도 심근경색의 주범이다. 그래서 김수용 씨도 과로를 앞으로는 안 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써 있더라. '내가 과로를 했나?' 의문이었다. 그런 것도 내게 소소한 재미였다.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 죽었었던 사람인데"라고 얘기했다. 

'비보티비' 채널 캡처.
'비보티비' 채널 캡처.


생사를 오간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김수용.

그는 "담배에 대해 되게 관대했는데 이젠 누가 담배 피운다고 하면 '끊어라. 진짜 죽는다'고 한다. 담배는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안 피워야 한다. 전담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현장에서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가 응급 처치를 도왔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감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 타임을 확보했다. 구급차 이송 중에도 응급 처치가 이어지며 김수용은 구급차로 병원 이동 중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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