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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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복되는 라이브 논란→연말 '열일' 향한 '불안한 시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1 17:10

지드래곤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최근 '마마' 무대에서 불안정한 라이브로 혹평을 얻은 가운데, 향후 연말 다양한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무대에서 '드라마(DRAMA)',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무제(無題)'까지 15분의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지드래곤은 시작부터 불안정한 음색과 부족한 라이브 실력을 보였다. '하트브레이커' 역시 노래를 부르다 멈추는 모습을 반복했고, 안무가 없는 '무제'에서도 연신 불안한 라이브 실력으로 혹평을 샀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과 지난 3월 단독 콘서트에서도 라이브 관련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까지 앞두고 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일 지난 '2025 마마 어워즈' 무대와 관련해 "예정된 구성을 바꾸고 ‘무제(無題)’를 선택해 홍콩 시민들을 향한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이 갑작스러운 무대 변경으로 인한 것인지는 알 길이 없으나 연말 단독 콘서트 및 시상식 무대까지 또 한 번 대중들은 그의 무대를 재평가할 시간을 갖게 됐다. 그가 남은 무대들을 통해 라이브 논란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net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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