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러브비트'가 동아방송예술대학과 창작 음원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7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자사 PC 리듬액션 게임 ‘러브비트’가 동아방송예술대학(이하 DIMA)과 협력해 오리지널 음원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러브비트'는 2008년 출시한 국내 대표 캐주얼 리듬 게임이다. 개발사 크레이지다이아몬드가 개발하고, 엔씨(NC)가 PC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DIMA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원 창작 공모전을 열었다. 약 50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쳤으며, 10월 20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DIMA 실용음악학부 교수진, 크레이지다이아몬드, 엔씨(NC)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완성도 ▲곡 구성 ▲창의성 및 독창성 ▲대중성 ▲보컬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된 10곡은 엔씨(NC)의 후반 작업을 거쳐 러브비트 게임 내 플레이 음악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정식 앨범으로도 발매될 계획으로, 타이틀곡은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를 통해 결정된다.
투표 이벤트는 ▲퍼플 라운지 '러브비트' 페이지 내 투표 수 ▲유튜브 채널 ‘FEVER TV’에 업로드된 아티스트 영상 조회 수 ▲영상 좋아요 수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편, 엔씨(NC)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DIMA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아티스트 10명의 이름으로 DIMA 학생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했다. 관련 상세 내용은 퍼플 라운지 '러브비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