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9
연예

김민하 "♥이준호와 로맨스, 서로 사랑했다…키스신=8개월 친해져 찍었지만 애정 깊어"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5.12.01 0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민하가 이준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민하는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29일 종영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김민하는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할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상사맨 오미선으로 분해 똑 부러진 해결사 면모부터 강태풍(이준호 분)과의 설렘 어린 로맨스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시대를 초월한 공감과 따스함을 전하며 IMF 시절을 버텨낸 이들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tvN '태풍상사'
tvN '태풍상사'


김민하는 종영 소감에 대해 "'벌써 끝난다'는 느낌이 든다. (16부작이니까) '두 달이나 있으니까'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끝나는 느낌이라 아쉽기도 하다. 벌써 작별 인사를 할 때라서"라며 시원섭섭하다고 전했다. 

결말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예쁘게 성장해서 잘 살고 있다더라 '로 마무리되는데 그 모습들이 너무 예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마지막까지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엔딩은 많이 만족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로맨스 장인' 이준호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는 사실 자체로 큰 주목을 받았던 바.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고 전한 김민하. 그는 "키스신이라든지 이런 신들은 너무 친해진 다음에 찍었다. 8개월 있다가 찍어서 낯간지러우려나 했는데 잠시였고, 서로에 대한 동료로서 애정이 워낙 깊었다"라고 전했다. 

tvN '태풍상사'
tvN '태풍상사'

눈컴퍼니
눈컴퍼니


이어 "서로 미선이 태풍이를 사랑했었고, 로맨스 할 때도 편했다. 억지스러운 게 하나도 없었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준호 배우님이랑도 많이 얘기했던 게, '맘 놓고 꺄르르 꺄르르 언제 웃었었나'라는 생각을 했다. 부산에서 뛰어다니는 신도 배꼽 빠지도록 웃었다"라며 애정하는 신을 이야기했다. 

([엑's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눈컴퍼니,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