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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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후 살인 저지른 가해자, '황당 주장'에 경악…표창원 "무시당해 고의적 범행" (히든아이)

기사입력 2025.11.21 15:03 / 기사수정 2025.11.21 15:03

장주원 기자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히든아이'가 '108배' 후 살인을 저지른 '지리산 펜션 살인사건'을 알아본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여성이 약국으로 돌진한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약국의 전면 유리가 모두 산산조각이 난 상황에서 이 여성은 사고 수습은 뒤로한 채 담배를 피우며, 심지어는 친구와 웃고 떠드는 여유까지 보였다.

급기야 동승자는 경찰의 제지에도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을 촬영하기 시작하고, 경찰이 돌아서는 순간 다시 카메라를 집요하게 들이밀며 수상한 행동을 이어간다. 그녀는 왜 그토록 사건 현장 촬영에 집착했을까.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이어 라이브 이슈에서는 지리산의 한 펜션에 머물던 손님이 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지리산 펜션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범행 직전 가해자는 펜션에 들어서자마자 허공을 향해 108배를 올리는 기이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고, 이후 주인에게 "지금 당장 내 방을 청소해 달라"고 억지를 부리며 이상 행동을 이어갔다. 

잠시 기다려 달라는 주인의 말에도 그는 주인을 뒤쫓아가 잔혹하게 폭행해 살해한 뒤 도주했으며, 다음 날 인근 농막에서 태연히 잠든 채 발견됐다.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가해자는 신문 과정에서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 이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무시당했다는 감정이 분노로 번지며 벌어진 고의적 범행으로 보인다"며 가해자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과연 가해자의 폭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날의 숨은 진실과 사건의 전말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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