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21 15:00 / 기사수정 2025.11.21 15:0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카타르 대회를 사흘 앞두고, 라이트급 랭킹 1위 아르만 사루키안의 감량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공식 계체를 앞둔 시점에서 사루키안이 체중을 맞추는 데 고전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출되면서, 주말 메인이벤트를 앞두고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은 21일(한국시간) "도하에 있는 사루키안에게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닌가"라며 사루키안의 감량 상황을 전한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루키안이 라이트급 한계 체중인 156파운드(약 70.76kg)에 도달하기 위해 막판 체중 감량에 나선 장면이 촬영됐으며, 영상 속 러시아어 대화에서는 '159'라는 수치가 언급된다.
이는 사루키안이 계체를 하루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약 3파운드(약 1.36kg)를 더 줄여야 한다는 의미다.
'SB네이션'은 "러시아어 음성이 겹쳐 정확히 들리지는 않지만 숫자는 분명하다"며 우려를 전했다.
사루키안은 UFC 커리어에서 한 차례 계체 실패를 기록한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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