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용궁도령이 이상민의 미래 사주를 '탄탄대로'라고 예측한다.
오는 20일 KBS Joy '괴담노트'에서는 전생에 지은 죗값을 치루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한 내담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사진= KBS Joy '괴담노트' 제공
아내와 함께 살고 있던 평범했던 남자는 어느날부턴가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환청을 듣기 시작해, 급기야 소리의 주인인 할머니의 혼령까지 보기 시작했다.
환청과 환각 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내담자는 잠시 잠잠한 날들이 이어졌찌만, 아내 몰래 조용히 방에서 벗어나 신내림이라도 받은 것처럼 거실에서 뛰기 시작했고, 그런 내담자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는 내담자를 위해 CCTV를 설치한다.
그렇게 자신의 행동을 확인한 내담자는 무당이었던 할머니의 유품인 방울과 부채를 흔들며 혼령을 불러들이고 있었음을 인지하고, 결국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깨닫게 된다.
내담자는 전생에 무당을 탄압하고 죽이기까지 했던 조선시대의 악독한 관리였고, 이번 생에서는 그 무당이 되어 자신의 손에 죽어간 영혼들을 달래 주며 전생의 업보를 갚아야 했던 것이다.

사진= KBS Joy '괴담노트' 제공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듣던 전통문화예술인 용궁도령 최기택은 "누구에게나 과거에 지닌 업보는 존재한다"라고 전하고, "이상민은 40대까지 힘들어야만 했다. 이제 그것이 끝나 탄탄대로로 꽃길만 남았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상민 역시 "40대까지 힘들었다. 받아들여야겠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상민은 각종 방송에서 아내를 향한 사랑을 언급하며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괴담노트'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