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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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강인 환상 크로스 터졌다!…이태석 A매치 데뷔골 작렬→홍명보호, 가나전 1-0 리드

기사입력 2025.11.18 21:28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태석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갔다.

이강인의 정확한 왼발 크로스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 자리한 이강인이 반대편 골대에 가깝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이태석이 머리에 맞춰 가나 골망을 흔들었다.

가나전 선제골로 이태석은 자신의 13번째 A대표팀 경기에서 기념비적인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강인도 지난 10월 파라과이전 도움에 이어 2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태석의 선제골로 홍명보호는 경기 내내 답답했던 흐름을 끊는데 성공했다.

이날 홍명보호는 가나 상대로 슈팅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반 45분 동안 슈팅을 단 1개만 기록했다. 전반전 유일한 슈팅도 전반 4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부진한 전반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홍명보호는 후반전에 이강인의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와 이태석의 저돌적인 헤더 슈팅으로 가나 골망을 흔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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