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1
연예

박명수, 루시드폴 머리숱 부러워…"제주도 살아서 그런가?" 폭소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11.17 11:26 / 기사수정 2025.11.17 11:26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박명수가 루시드폴에게 머리숱이 부럽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루시드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앨범 한 장도 아니고 2장이나 한국 대중 명반에 랭킹되고, 세계적인 학회 논문상을 수상한 화학자이자 제주도에서 귤농장을 운영하며 9권의 책을 쓴 번역가"라고 설명하며 "왜 이렇게 하는 일이 많아"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이가 아주 어린 건 아닌데 머리숱이 굉장히 많다. 3000만원 벌었다. 비결이 있나?"라고 물었고, 당황한 루시드폴은 "그런건 없다"라며 웃었다.

박명수는 "제주도에 살아서 그런가"라고 덧붙이며 "그럼 제주도에 대머리가 없어야 하는데"라며 폭소했다.

이어, 루시드폴은 "이상순하고 박명수 라디오에만 나온다"라고 말하며 "이상순하고 박명수 굉장히 안 맞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 재료공학 석사,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라고 루시드폴의 학력을 언급했다.

놀라워하던 박명수는 "이런 분이 왜 음악을 하시냐, 연구를 계속했으면 머리가 안 빠지는 약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