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비노기 모바일'이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를 선보였다.
14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데브캣(공동 대표 김동건·정길수)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11월 13일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바르타스'는 '글라스기브넨', '화이트 서큐버스'에 이은 세 번째 레이드 보스로,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 에스라스가 고대의 수호자를 본떠 만든 강력한 힘의 골렘이라는 설정을 지녔다.
이 보스는 전투 중 ‘발 구르기’, ‘휩쓸기’, ‘윈드밀’ 등 신체 위주의 강력한 물리 공격을 구사하며,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마력 기폭’, ‘마력 충전’ 등 마력 기반 기술을 펼친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평균 전투력을 고려해 입문 난이도로 먼저 공개했다. 게임사는 오는 12월 초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해 더욱 높은 난도의 전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 감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지난 12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통령상(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고마워요 모험가님 롤롤 쿠폰'을 선물한다.
쿠폰에는 '영광의 고깔 모자', '프리미엄 패션 티켓' 20장, '행동: 축하해',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고급)', '에픽·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 참여형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마비노기 모바일' 관련 콘텐츠를 '#마비노기모바일' 해시태그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4개 SNS 채널에 게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글 URL을 제출하면 된다. 넥슨은 추첨을 통해 주차별 당첨자에게 네이버페이 5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게임 내에서는 '가을 녘 고양이! 발바닥 스탬프!', '도전, 타바르타스 레이드', '모이자, 뭉치자 길드! 이벤트 1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 및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내년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첫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사연 전광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전광판 사연 응모는 오는 12월 2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주차 별로 선정된 사연은 팝업 운영 기간 전광판에 게시된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