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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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루미코, 한일 각집 생활 하더니…서운함 쌓여 폭발 (각집부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14 07:40

한채은 기자
김정민, 루미코.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김정민, 루미코.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각집 생활을 하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서로에 대한 서운함을 쏟아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김정민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정민은 집에 도착해 아들과 반갑게 재회하며 포옹을 했고, 장을 보러 간 루미코 대신 아들을 공부방에 태워주러 나갔다.

김정민이 집을 비운 사이 루미코가 집에 도착해 남편의 가방을 확인했다. 김정민이 일본에 오기 전 한국에서 화장품, 정장, 참기름 등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와 달라고 부탁했던 것. 그러나 김정민은 물건들을 챙겨오지 않아 루미코를 분노하게 했다.



루미코는 "평소에는 남편 가방에 손을 안 댄다. 그런데 딱 보니까 배낭 하나밖에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이었으면 화가 안 났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이전에도 부탁했던 김치를 가져오지 않고 가방 하나만 덩그러니 가져오는 등 부탁을 잊는 일이 잦아 루미코의 불만이 쌓였던 상황이었다.

김정민이 집에 도착하자 루미코는 "부탁한 것들이 안 보인다"라며 "다른 가방 더 가져왔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집에다 두고 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 밤 11시에 공연이 끝나서 세 시간 반 자고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 싸고 나오느라 (잊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싸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김정민이 "급한 거냐"라고 묻자, 루미코는 "급하지 않았으면 부탁을 안 하지. 일본에서 준비해서 가면 되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루미코는 "안 갖다준 게 문제가 아니라, 맨날 오빠가 내 얘기를 흘려듣는다"라고 밝혔다.

싸움이 이어지던 중 김정민은 "루미코도 나한테 말 제대로 안 해줬다"라며 "그때 태양이 손목 부러졌다고 말 안 했다"라고 서운했던 일을 언급했다. 과거 진행됐던 '각집부부' 녹화 중 쉬는 시간에 루미코가 "태양이 수술이래"라고 전했고, 김정민은 그제서야 아들이 손목을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것. 

김정민이 이를 다시 지적하자 루미코는 "신경 쓰일까 봐 일부러 얘기를 안 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사과하고 데이트를 하며 화해를 했다.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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