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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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코, ♥김정민에 결국 서운함 폭발했다…"포기해야 되나" (각집부부)[종합]

기사입력 2025.11.13 21:12 / 기사수정 2025.11.13 21:12

한채은 기자
김정민.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김정민.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루미코가 김정민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김정민이 가족들을 만나러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민은 일본에 떠나기 전 사유리와 함께 일본어 공부를 하며 준비하기도 했다. 

김정민은 집에 도착한 뒤 아이를 공부방에 데려다주러 나갔다. 이후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루미코는 남편이 부탁했던 물건을 가져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정민의 가방을 열었다. 앞서 루미코는 김정민에게 화장품, 초고추장, 정장, 디퓨저, 참기름을 부탁했던 것.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루미코는 "평소에는 남편 가방에 손을 안 댄다. 그런데 딱 보니까 배낭 하나밖에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이었으면 화가 안 났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이전에도 부탁했던 김치를 가져오지 않고 가방 하나만 덩그러니 가져오는 일이 많아 루미코의 불만이 쌓였던 상황.

김정민이 집에 도착하자 루미코는 "부탁한 것들이 안 보인다"라며 "다른 가방 더 가져왔냐"고 싸늘하게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집에다 두고 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 밤 11시에 공연이 끝나서 세 시간 반 자고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 싸고 나오느라 (잊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김정민이 "급한 거냐"라고 묻자, 루미코는 "급하지 않았으면 부탁을 안 하지. 일본에서 준비해서 가면 되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루미코는 "안 갖다준 게 문제가 아니라, 맨날 오빠가 내 얘기를 흘려듣는다"라고 털어놨다. 

루미코가 "'맘마미아' 대사는 다 외우지 않냐"고 했고 김정민은 "그건 일이다"라고 답해 루미코를 더 화나게 했다. 루미코는 "일은 중요하고 나는 (안 중요하냐)"라고 말하며 분위기는 더욱 싸늘해졌다. 결국 갈등이 고조되면서 루미코는 자리를 피했다. 

루미코는 인터뷰를 통해 "15년째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 '이걸 내가 포기해야되나, 아니면 계속 고쳐달라고 얘기를 해야 하나' 그런 고민도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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