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 사진=산다라박 SNS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산다라박이 2NE1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계정에 "작년과 올 한해는 투애니원과 함께 아주 바쁘고 행복하게 보낸거같아. 이제 벌써 2025년의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라는 글과 함께 녹음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과의 일정들은 잘 마무리 했고, 나는 아직 큼지막한 스케줄이 두개가 남았엉~ 이번주에 솔로 아티스트로 찾아가는 워터밤 호치민, 그리고 다음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있는 Sultan Kudarat 이라는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Kalimudan festival에 초대를 받았어!"라고 전했다.
또 "새로운 셋리스트를 준비하다보니 시간도 정성도 많이 필요하고 그만큼 또 나의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가 될 거 같아. 기대된다"라고 무대를 준비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산다라박, 박봄. 사진=산다라박 SNS, 박봄 SNS
그러면서 "내 스케줄 다 끝내구 나면 멤버들이랑 같이 여행가기로 했는데~ 고생한 우리에게 주는 여행선물 꼭 이루어지길. 히히"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산다라박은 9일 자신의 계정에 2NE1 멤버 씨엘, 공민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은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봄의 소속사는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산다라박 SNS, 박봄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