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상순이 제주도를 추억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의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경기도 시흥에 있는 더숲 소전미술관을 소개했다. 이곳은 책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형 미술관으로, 90년대 건물을 개조한 곳이라고.
또 이곳은 가을이면 창밖으로 단풍이 물들어 운치 있으며 소래산 숲속에 둘러싸여 있다고 알려졌다. 이상순은 갓 구운 빵 냄새, 커피 냄새와 함께 멋진 작품까지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라고 전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취준생 딸과 제주도로 '일주일 살기'를 하러 떠난다. 아이 중학생 때 이후로 둘만의 여행이 오랜만이라 들뜬다. 가서 좋은 추억 행복한 기억 많이 담아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에 이상순은 "딸하고 엄마하고 같이 제주도 일주일 떠나시는군요. 딸도 행복해야 할 텐데. 일주일 동안 여행을 가자고 할 정도면 두 분이 아주 사이가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에 일주일 있으면 여기저기 한 바퀴 빙 돌면서 정말 맛있는 데 많이 갈 수 있고 좋은 경치도 많다"라며 "이때 오름이 정말 좋다. 좋은 데 많이 다니시기 바란다. 싸우지 말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 지난해 11년 만에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사진=이상순 SNS,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