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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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째즈바 단골 김남길, 무보수로 뮤직비디오 출연"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10.23 00:02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조째즈가 김남길과의 친분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규, 김완선, 홍윤화, 조째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다른 노안 외모를 자랑한 조째즈는 "장도연 씨와 동갑인 85년생이다. 41살에 갑자기 가수가 됐다"고 웃으면서 "감사하게 매일 행사를 다니고 있다. 근데 대학교 행사는 안 들어온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대학교 행사는 욕심을 내면 안된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조째즈는 "대신 지역 특산물 행사 많이 들어온다"고 했다. 

조째즈는 행사를 위한 신나는 노래가 있다면서 "임슬옹 씨가 프로듀싱을 한 '더티 러브'라는 노래가 있다. 중년의 '드라우닝'을 만들어보자는 포부다. 굉장히 음이 높다"면서 한소절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비가 오면 노래 순위기 올라가더라. 근데 제가 노래방 세대이다 보니까 노래방 인기차트 1위에 제 이름이 있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조째즈는 데뷔 전부터 운영하던 째즈바는 이미 유명했다고 했다. 조째즈는 "단골이 김남길, 주지훈, 쌈디, 현봉식, 류준열, 로운 등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입소문 덕에 그렇게 됐다. 그분들이 째즈바가 많이 알려져서 아쉽다고 하시더라"면서 "단골을 만드는 비법이 있다. 말을 잘 들어주고, 분위기가 올라갈 때 노래 한곡, 그리고 하이볼도 맛있게 만든다"고 했다. 

특히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조째즈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조째즈는 "제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김남길, 주지훈 형님, 남주혁 씨도 출연을 해주시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편에 한 명씩 출연을 하기로 했고, 김남길이 형님이 '한잔의 노래'에 페이도 안 받고 출연을 해주셨다"면서 고마워했다. 

그리고 이날 '조째즈 닮은꼴' 홍윤화는 "어느날 SNS 댓글이 많아지더라. 그래서 '조째즈가 뭐지?'하면서 검색을 해봤다. 조째즈 오빠 얼굴을 보자마자 '어!?'라면서 다시 봤다"면서 웃었다. 

이어 "분장을 해서 닮은게 아니라 진짜 가족처럼 너무 닮았더라. 통통한 손까지 똑같더라. 그래서 노래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150만뷰가 넘었다. 서로 보자마자 엄청 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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