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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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유재석 앞 ♥안무가와 열애 고백했다…"2년간 만나는 중" 알고 보니 (런닝맨)

기사입력 2025.10.19 19:25 / 기사수정 2025.10.19 21:36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이 승부욕에 거짓 연애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핏줄도 눈물도 없는 금 사냥꾼들의 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레이스의 주제는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곳곳에 숨겨진 50개의 금 코인을 찾아야 하는 미션으로 찾은 만큼 그대로 상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금 수색 도구를 건 미션은 '인정할래? 말래?'였다. 한 팀씩 돌아가며 상대팀에게 인정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팀원 3인 이상이 근거를 들어 인정해야 점수를 얻는 규칙이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종국팀에게는 '나는 현재 열애 중이다'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최다니엘은 "저 있다"고 운을 뗐고, 하하는 "기사 써라. 진짜다"라고 바람을 잡았다. 

최다니엘은 "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계신다. 서른 중반"이라며 구체적인 특징까지 밝혔지만, '캐롤레나'라는 급조된 이름 때문에 멤버들은 거짓말이라 판단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질문은 재개됐다. 양세형은 "세찬이한테 미안하다. 이걸 지금 방송 때문에 얘기하는 게 미안하다. 지금 2년 동안 만난 친구가 있다"며 승부욕에 거짓을 고백했고, 양세찬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양세형은 "제가 춤추는 거 좋아하지 않냐. 안무하는 친구다. 댄스팀에 있고, 이름을 대면 알 만한 분이어서 말하기는 그렇다"며 댄스팀이 'Y'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이 "Y면 YG밖에 없는데"라며 추측했다. 

양세찬은 "저 형이 왜 YG를 얘기하냐면 저 형네 집에서 YG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저 형이 맨날 뛰는 데가 거기"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런닝맨'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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