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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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태현, ♥박시은 덕에 살았다…"수술 후 건강해져, 약도 안 먹는다" (옥문아)

기사입력 2025.10.16 21:10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을 극복한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갑상선암을 3개월 만에 극복한 배우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배우 박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 후 90일이 지났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해졌고, 수술하고 나서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의 투병 당시 상황에 대해 박시은은 "놀랐다. (진태현이) 처음 건강검진을 해서 뭐가 나올 것 같았는데 암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어떤 상황이 생기면 빨리 받아들이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를 생각한다"며 슬퍼하기보다는 해결 방안을 먼저 생각했다고 전했고, "어쨌든 초기라고 하니까 너무 다행이고 감사했다"며 덧붙였다. 

진태현은 건강검진을 미루었던 이유에 대해 "제 성격이 '이런 걸 해야 하나?' 이런 게 있다. 몸 안을 살피고 알면 걱정들이 많아지지 않냐. 굳이 알 필요 있나? 싶어서 안 했는데 다행히 아내가 하자고 해서 발견해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진태현에게 건강검진을 받자고 권유한 이유에 대해 박시은은 "본인(진태현)은 자기 몸을 다 쓰고 가겠다더라. 그건 좋은데 나 고생 시키지 말고 건강하게 쓰고 가라. 옆에 있는 사람이 더 고생하게 된다"며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건강검진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을 먹고 있냐는 질문에 진태현은 "약을 안 먹는다. 수술 후 다 정상"이라고 답하며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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