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JYP 임원인데 지분 無…주가 16배 상승 "돌아버리겠다" (핑계고)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JYP 임원이 된 장우영이 회사에 대한 지분이 없다고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핑계고' 장우영, 화사 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장우영에게 "세호한테 들었는데 (JYP) 임원이라며?"라고 물었다. 장우영은 "사내 이사는 아니고 협력 이사다. 열심히 하라는 명분으로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 없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하자 유재석은 "좀 샀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장우영은 "맞다. 제가 샀어야 했는데 주식 이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 지분은 없다"라고 답했다.

화사가 "(회사에서) 좀 주시지, 치사하다"라고 오해하자 조세호는 "치사한 게 아니라 본인이 안 산 거다. 기회가 있었는데"라고 대신 설명했다. 

장우영은 "첫 재계약할 때 선택권을 주신다"라며 지분이나 현금으로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진영이 형께서 2PM에게 선택하라는 것은 진짜 노고를 인정해 주는 게 아니라 회사에 투자하라는 부담을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확실하게 지분이 아닌 계약금으로 주라고 하셨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장우영은 "돌아보니 돌아버리겠는 거다"라며 주가가 급등한 JYP의 주식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살 것 같냐"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그냥 다 살 거다"라고 답했다.

화사 역시 "회사에서 지분을 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주식에 대해 몰라 됐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