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후  다시 '내조의 여왕'…애정 가득 도시락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이식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박지연은 "수그니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을 나가는 이수근을 위해 박지연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꼬마김밥, 과일, 달걀 등이 담긴 도시락이 놓여 있다.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008년생 아들 태준, 2010년생 아들 태서까지 두 아들을 둔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앓게 된 임신중독증을 고백한 바 있다.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거부 반응으로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계속해서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14년 만인 최근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기증 받아 재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박지연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누리꾼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박지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