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화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세상을 떠난 절친 故 김형은을 대신해 그의 부친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심진화는 자신의 계정에 "기봉 아부지 91세 생신. 아부지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절친이었던 고(故) 김형은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故 김형은의 부친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심진화 남편인 김원효도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심진화와 故 김형은은 SBS '웃찾사'에서 미녀삼총사로 활약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은 사이였다. 그러나 故 김형은은 지난 2007년 추돌 사고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심진화는 어버이날, 구순 잔치 등 특별한 날마다 김형은의 부친을 찾아뵙는 모습을 전해 변함없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심진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