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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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조카뻘' 최유리에 험한 말 하더니…"내가 죽더라도 살릴 것" 의지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5.10.11 20:09 / 기사수정 2025.10.11 20:09

장주원 기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명수가 최유리와 '삼촌-조카' 케미를 뽐내며 추석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뒤풀이 겸 추석 대잔치가 공개됐다. 80년대 명절 특집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추석 대잔치를 벌일 예정으로 시작부터 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진은 가요제 참가진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가요제가 끝난 후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만난 '서울가요제' 멤버들은 인사를 나누며 한껏 추석 분위기를 드러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날 가요제 멤버들은 추석 분위기를 만끽하며 마치 대가족처럼 추석 음식을 즐겼다. 박영규는 자리에 앉은 멤버들에게 "옛날에는 연휴가 길지 않았다. 요즘에는 안 가는데, 옛날에는 진짜 악착같이 고향에 갔다"며 마치 큰아버지처럼 추석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추석 음식을 흡입하더니, 결국 밥 한 공기에 반찬까지 추가하며 대상급 먹성을 보여 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준영이 두 그릇을 클리어했는데요?"라며 코를 박고 음식을 먹는 이준영에게 감탄했다.

박명수는 옆자리에 앉은 최유리에게 "더 먹어, 유리야. 더 먹으라고!"라고 호통을 치며 츤데레 삼촌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떡이 맛있다. 유리도 얼른 먹어"라며 또 큰소리를 치며 삼촌-조카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듀엣 무대를 펼치며 새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꾸준히 최유리에게 듀엣 요청을 한 박명수의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지자 멤버들은 "이 조합 신선하다. 드디어 보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듀엣이 결성되고, 최유리와 맞지 않는 음역대에 “웃음을 원하시면 한 음 올리겠다”라면서 “내가 죽더라도 유리는 살리겠다”라고 살신성인 각오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그렇게 키를 높인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린 두 사람의 모습에 '놀뭐'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흥을 발산하며 완벽한 추석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삼촌-조카'라는 케미로 완벽한 추석 분위기를 연출한 두 사람은 MVP 후보로 뽑히며 기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최유리에게 "너 빛나고 싶지 않아?"라며 다시 한번 호통과 함께 틈새 어필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쉽게 MVP에는 뽑히지 않았지만, 신선한 조합을 보여 준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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