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이준석 SNS 사진에 '좋아요'…정치색 논란 일자 해명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대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배우 한소희가 오해를 차단했다. 

7일 한소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좋아요는) 실수로 눌렀다. 정치적 성향이나 의도는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6일 이 대표는 개인 채널에 "터무니없는 루머가 돌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해 본 결과, 특정 정치인의 지지자들이 지속적으로 그 내용을 유포하고 있었다"며 한 장의 반성문을 업로드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가해자 중 한 분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자필 반성문을 보내왔다. 이를 참작하여 처리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배우 한소희의 '좋아요' 표시가 뜨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이 대표를 응원하는 것인지 실수로 누른 것인지를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맞선 것. 

지난 5월 말에도 한소희는 대선을 앞둔 기간에 '브이 포즈'를 한 사진을 업로드해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