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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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17살 연하' ♥사야 사로잡은 비결 "허락받기 전에 스킨십 NO" (돈마카세)

기사입력 2025.10.06 18:30 / 기사수정 2025.10.06 18: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6일 첫 방송된 MBN 추석특집 '돈마카세'에서는 MC 홍석천, 이원일 세프와 함께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형탁은 "'나나랜드'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도라에몽 뮤지엄에 가서 촬영하는 내용이었다. 다음 날 아키하바라에 있는 건담 카페에 갔는데 거기에 아내가 총책임자로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 만남을 가졌을 때는 제가 관광객, 연예인이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몰라서 가이드라고 생각하고 만났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가고 또 가고 하다가 너무 좋아서 대시를 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사실 (고백하고) 차였다. 그렇지만 저는 또 도전을 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갔다. 그런데 두 번째 고백에서도 또 차였다. 그리고 세 번이 뭐냐. (계속 차였다). 이게 8개월 걸리는 내용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다 제가 이제는 자포자기 상태로 한 번 편안하게 갔다. 그날은 아무 생각 없이 '술이나 한잔하자'했다. 그러다 은근하게 기분 좋게 2차까지 갔다. 그리고 3차까지 갔다. 그때 시간이 1시에서 2시 사이였다. 3차를 먹고 둘이 혀가 꼬였다. 저도 많이 취하지 않았나. 제가 부축을 하고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에 택시를 태워서 보내드렸다"고 회상했다. 

심형탁은 "뽀뽀라도 하고 보내야 하지 않냐"는 홍석천의 말에 "저는 허락받기 전에는 뭔가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그 행동을 보고 믿음이 갔다고 하더라. 그리고 그다음에 만날 때 제가 한국으로 초대하게 됐다. 그런데 선뜻 와줬다. 한국에 와서 그날 사귀자 허락을 받았다"고 아내와의 만남을 추억했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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