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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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충격적인 합성 무슨 일…"발로 했네"·"걱정 마세요" 팬들도 감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5 17:01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사진.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사진. 출처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크라임씬' 시리즈 팬들이 '크라임씬 제로' 의외의 실력에 환호하고 있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제로' 1회부터 4회가 공개됐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반전 가득한 서사와 출연진들의 티키타카, 탄탄한 추리 요소들을 갖춰 막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크라임씬 제로' 스틸컷.
'크라임씬 제로' 스틸컷.


폐병원, 장례식장 살인사건 등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 '크라임씬 제로'는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낸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활약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 가운데,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공식 계정에 "???: 크씬 합성 실력 절대 늘리지 마"라는 글과 "걱정 마세요, 여전합니다"라는 글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측은 AI등 다양한 도구의 발전에도 여전히 어딘가 엉성한 합성 포토샵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크라임씬 제로' 스틸컷.
'크라임씬 제로' 스틸컷.


출연진의 얼굴을 성의없이 오려붙이는가 하면, 피부 밝기와 화질을 맞추려는 의지도 없는 듯한 날것의 합성 실력이 왠지 모르게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크라임씬' 초창기 시리즈부터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합성 사진으로 시청자들은 시간이 변했음에도 여전한 합성 사진 소품에 열광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은 "넷플은 감다살(감이 다 살았다)임", "이런 B급 감성 합성이 진짜 크씬이지", "날것의 뽀샵이 크씬의 완성", "팬들이 뭘 원하는지 귀신같이 알아주는 게 감동", "진짜 발로한 합성. 초심 잃지 않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라임씬 제로' 스틸컷
'크라임씬 제로' 스틸컷


약 10년째 이어진 합성 솜씨를 자랑한 '크라임씬' 제작진을 향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크라임씬 제로'는 9월 30일 5-8회, 10월 7일 9-10회가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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