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내 멋대로'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내 멋대로' 조재윤이 '폭군의 셰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에는 배우 조재윤이 출연했다.
23년 차 베테랑 배우인 조재윤은 100편 이상 작품에 출연하며 매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명나라 요리사로 열연 중이다.
탁재훈이 "중국 셰프 (역할) 너무 어렵지 않나"라고 묻자, 조재윤은 "중국어, 요리연습해야 되고 사신단인데 호위무사라 무술도 해야 한다. 공개 불가 능력까지, 직업이 4개다. 다 연습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밝혔다.
이를 듣던 채정안은 "출연료 더 많이 주냐"고 궁금해했고 조재윤은 "특별 출연이라 깎였다"고 아쉬운 듯 털어놨다.
조재윤은 "2개월 연습했고 1개월 반 촬영했다. 3개월 반을 '폭군의 셰프'에 몰입했다. 다른 건 하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재윤은 중국어의 성조부터 호흡까지 빼곡하게 작성된 연습노트를 공개해 감탄을 안겼다. 그는 "근데 단점이 있다. 중국어를 해야 하는데 홍콩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 장태유 감독님도 '너 무슨 유덕화 영화 보고 왔니'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