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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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시구' 이선빈 "연습 때 83구 던졌다. 신재영x정근우 코칭까지"… 열정 가득 (야구인생)

기사입력 2025.09.19 18:00 / 기사수정 2025.09.19 18:0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선빈이 '노 바운드' 시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는 배우 이선빈이 시구를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시구를 맡은 이선빈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정근우에게 특훈을 부탁했고, 정근우는 제대로 된 시구 레슨을 해 주기 위해 투수 신재영이 운영하는 센터로 이선빈을 초대했다. 

정근우는 신재영에게 투수 코칭을 부탁했고, 포수 포지션의 고대한 선수까지 부르는 등 이선빈을 위한 레슨 준비를 철저히 했다. 본격적인 레슨에 앞서 스트레칭부터 몰 풀기 러닝까지 준비 과정도 빼놓지 않았다.
 
이선빈은 본격적으로 투구 폼을 배우기 전, 첫 공부터 안정적인 볼 컨트롤을 보여 주며 정근우와 신재영을 감탄시켰다. 정근우는 "신재영보다 방향성이 더 좋다"며 극찬했고, 이선빈은 스스로 자신감을 채우기 위해 공을 던질 때마다 "나는 테토녀다"를 외치며 연습에 매진했다. 


 

이날 이선빈은 공을 무려 83구나 던지며 진심을 다해 연습했다. 진심을 다하는 이선빈의 모습에 정근우와 신재영은 마운드에서 보여 줄 투수 퍼포먼스까지 함께 만들어 주며 이선빈의 연습을 열정적으로 도왔다.

이날 레슨의 결과로 이선빈은 실제 시구에서 노바운드로 성공적인 투구를 보여 주며 중계진과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실제 연습 과정에서 만든 퍼포먼스와 세리머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악마 2루수' 국가대표 출신 정근우가 운영하는 야구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야구인들의 일상적이고 솔직한 대화가 담긴 주담을 비롯해 야구에 대한 밀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야구 상식과 야구 문화를 전달하는 정보 콘텐츠 등 야구 관련 다양한 콘텐츠들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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