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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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영웅 무너졌다! 남자 창던지기, '13년 전' 올림픽 챔피언의 귀환…33세 트리니다드 토바고 월콧 금메달 [도쿄 현장]

기사입력 2025.09.18 21:29 / 기사수정 2025.09.18 21:29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연합뉴스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쿄, 김정현 기자)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내고 세계선수권대회 디팬딩 챔피언이기도 한 인도 육상의 영웅 니라지 쵸프라가 무너졌다. 

남자 창던지기 종목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세계선수권대회도 단 한 번의 메달조차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 자신의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우면서 대회 첫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썼다.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연합뉴스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연합뉴스


월콧은 개인 최고 기록보다는 모자라지만 88m16을 던지면서 세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3 부다페스트(헝가리) 대회 챔피언인 니라지 초프라는 1위 월콧보다 무려 4m 모자란 84m03으로 8위에 그쳤다. 

세계선수권 2연패를 노렸던 초프라는 경기 내내 부진한 기록으로 단 한 번도 순위권에 다가서지 못하며 굴욕을 당했다. 

인도 동료인 사친 야다브가 개인 최고 기록인 86m27로 4위에 올랐다. 야다프는 올해 5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은메달리스트로 메이저대회 출전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연합뉴스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도쿄 육상세계선수권대회 6일 차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케숀 월콧(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8.1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인 월콧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에 머무르며 점점 커리어가 꺾이고 있었다. 연합뉴스


인도와 라이벌 국가인 파키스탄의 아르샤드 나딤은 82m75로 10위에 머물렀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2위는 87m38을 던진 안데르손 피터스(그레나다), 3위는 86m67을 던진 커티스 톰슨(미국)이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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