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식당에서 생긴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17일 최강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한 식당에서 찍은 음식 사진 두 장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첫 번째 사진에는 다양한 반찬과 비빔밥이 담겨 있으며, 그는"“이상하다. 아침 먹고 아직 배 안 꺼졌는데 나한테 점심 먹이고 싶어서 기왕 좋은 거 시키고… 와 이게 맞는 걸까. 여긴 담는 통도 없다는데… 오만 걱정을 하고"라는 글을 더했다.
그러나 두번째 사진에서는 설거지를 한 듯 비워진 식기들과 함께 "이상하다 지인짜루 뱃속에 거지 들어있나 보다. 남긴 음식담을 용기 있냐고 물어봤는데 창피해서 도망 나옴”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스스로를 향한 유쾌한 농담을 붙인 것.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배가 부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의 소탈하고 재치 있는 일상 공유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최강희는 20일 동안 3.8kg을 감량해 40kg대에 진입한 근황을 알린 바 있는데, 다이어트 후에도 여전한 먹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강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