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7
연예

김대희, '아파트 화재' 속 동네 주민들 구했다…"♥승무원 출신 아내가 지시" (조동아리)

기사입력 2025.09.15 18: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대희가 아내의 지시에 따라 주민 구하기에 나섰다고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금마 만큼 세상 재미없는 XX는 첨 봤어" 면전에서 김대희 까는 꼰대희 직관하세요 조동아리 57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수용은 "김대희가 동네 사람들을 살렸다고 예전에 뉴스에서 봤다"라며 김대희의 과거 미담을 언급했다.

김대희는 "저희 아파트 아래 아래층에서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막 올라오길래 셋째 안고, 둘째 안고, 첫째는 손잡고 계단으로 내려갔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아내가 지시를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용은 "(아내가) 승무원 출신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김대희는 "(아내가) '오빠는 올라가서 위층이라 어디 어디 가고, 나는 몇 층부터 몇 층까지 인터폰으로 연락하겠다'라고 했다. 그렇게 했는데 스프링클러가 터져서 (불이) 금방 꺼졌다. 불이 5~10분 만에 꺼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다 저희를 쳐다보더라"라며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119에 전화도 다 했다"라고 밝혔다. 김용만이 "네가 주도한 게 아니네"라고 말하자, 김대희는 "와이프 지시하에 (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대희는 2006년, 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